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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환경

새 아파트, 가구당 130만원 더 들여 '제로에너지'로 짓는다

집뉴스 편집부· 입력 2026.07.01 · 읽기 약 4분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친환경 아파트 단지

한눈에 ·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이 의무화되면서 신축 아파트 건축비가 가구당 약 130만원 늘어납니다.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대신 초기 비용이 함께 오르는 구조입니다.

친환경은 공짜가 아니다. 에너지를 덜 쓰는 건물을 지으려면, 그만큼 처음부터 더 좋은 단열재와 설비를 넣어야 한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이란

제로에너지건축물은 단열과 설비 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활용해, 건물이 쓰는 에너지를 최대한 자체적으로 충당하도록 설계된 건물이다.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나뉘며, 이번에 의무화되는 기준은 5등급이다.

가구당 130만원, 어디서 발생하나

5등급 기준을 충족하려면 벽체·창호의 단열 성능을 높이고, 고효율 환기·냉난방 설비를 갖춰야 한다. 이런 설계·시공 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이 가구당 약 13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신축 아파트 건축비에 이 비용이 더해지면, 분양가에도 일정 부분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항목내용
의무화 등급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가구당 추가 건축비약 130만원

비용을 상쇄하는 관리비 절감 효과

초기 비용은 늘지만, 단열·설비 성능이 높아지는 만큼 입주 후 냉난방비 등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정부와 업계의 설명이다. 다만 실제 절감 효과는 거주 형태, 에너지 사용 습관, 지역 기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초기 추가비용을 몇 년 안에 회수할 수 있을지는 개별 세대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결국 이 정책의 핵심은 '지금 조금 더 내고, 살면서 조금씩 돌려받는' 구조로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방식을 바꾸려는 데 있다.

자주 묻는 질문

제로에너지건축물이란 무엇인가요?

단열·설비 성능을 높이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최대한 자체적으로 충당하도록 설계된 건축물로, 성능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뉩니다.

5등급 의무화로 건축비가 얼마나 늘어나나요?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추가 비용은 가구당 약 130만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입주자에게는 어떤 실익이 있나요?

단열·설비 성능이 높아지는 만큼 냉난방비 등 관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초기 분양가에는 추가 건축비가 일부 반영될 수 있습니다.

안내 · 이 글의 비용 추산은 업계·공공기관 자료를 바탕으로 하며, 실제 비용은 단지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